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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반민정 명예훼손 고소? 담담히 대응할 것"
 조덕제 "반민정 명예훼손 고소? 담담히 대응할 것"
Posted : 2018-09-14 18:05
배우 조덕제가 반민정의 명예훼손 고소 검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조덕제는 자신의 SNS에 "어제 제가 올린 동영상에 대해 상대방은 변호사를 통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언론사에 밝혔다"며 "고소를 이용하는 저들의 이런 행태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 적응이 안 됐는지 또 화가 치미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말문을 뗐다.

그는 "고소가 들어온다면 출석해 사실 관계를 따질 것"이라며 "진정 명예를 회복해야 할 사람은 저인데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를 진행한다고 하니 속에서는 또 열불이 난다. 그래도 담담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반민정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피소됐다.

1심에서 검찰은 조덕제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피의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조덕재에 대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에 불복한 양측의 쌍방 상고로 사건은 대법원까지 넘어갔다.

대법원 2부(김소영 대법관)는 지난 13일 오후 3시 10분 열린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강제추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조덕제는 연기자로서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연기하는 과정에서 순간적 우발적으로 흥분해 강제추행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계획이나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배경을 설명했다.

조덕제는 13일 자신의 SNS에 문제가 된 영화 촬영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조덕제 SNS 글 전문

어제 제가 올린 동영상에 대해 상대방은 변호사를 통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언론사에 밝혔습니다.

고소를 이용하는 저들의 이런 행태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 적응이 안 됐는지 또 화가 치미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명예훼손이라고 했으니 어떤 본인의 사회적 가치가 훼손됐다는 것인지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지난해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직접 밝힌 내용들이니 더 더욱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고소가 들어온다면 출석해 사실 관계를 따질 것입니다.

진정 명예를 회복해야 할 사람은 저인데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를 진행한다고 하니 속에서는 또 열불이 나는군요.

그래도 담담히 대응하렵니다.

벌써 추석이 다가오는군요.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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