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남친 폭행 의혹으로 경찰 출동..."조사 예정"

구하라, 남친 폭행 의혹으로 경찰 출동..."조사 예정"

2018.09.13.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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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친 폭행 의혹으로 경찰 출동..."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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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가 남자친구와 다퉈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A씨와 다툰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며 "당사자와 출석 일정을 조율해 이른 시일 내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구하라의 '자살시도설'이 담긴 지라시가 SNS를 통해 확산돼 곤혹을 치렀다. 같은날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구하라가 수면장애와 소화불량으로 대학병원에 입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구하라는 6일 퇴원했다. 소속사는 "치료를 잘 받고 퇴원 수속을 마쳤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관리에 신경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하라는 2008년 걸그룹 카라 멤버로 정식 데뷔,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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