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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혜리, 짜릿한 활 액션...걸크러시 면모
'물괴' 혜리, 짜릿한 활 액션...걸크러시 면모
Posted : 2018-09-13 09:23
이혜리(혜리)가 첫 스크린 도전작 '물괴'에서 걸크러시로 활약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혜리는 이번 영화에서 윤겸(김명민)의 외동딸이자 물괴 수색대의 홍일점 윤명을 연기했다.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되는 '물괴'에서 이혜리의 등장은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잠시나마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쉼표 같은 역할을 한다.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혜리의 활 액션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극 중 이혜리는 물괴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서 능숙한 활 솜씨를 보여주고 홀로 산속에서 터득한 의술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는 등 수색대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이혜리는 호기심 많고 겁 없는 윤명 역할에 실제 자신의 모습을 적절히 녹여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윤명과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혜리는 위기의 순간에도 물러서지 않고 과감히 부딪히는 진취적인 여주인공으로서 시원한 활약을 펼치는데 기존에 그가 갖고 있는 당찬 느낌이 잘 어우러져 윤명의 걸크러시 매력을 부각시켰다.

이 밖에도 이혜리는 김명민과 끈끈한 부녀 '케미'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허 선전관 역의 최우식과는 풋풋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에서 윤명의 에피소드가 자세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이혜리는 아버지 윤겸을 향한 애틋한 감정선과 시골소녀가 한양남자에게 반하는 상황 등 윤명이라는 인물을 보다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 스크린 데뷔인 데다 CG와 맞붙는 첫 크리처 액션까지 상상력을 더해 연기해야 했던 이혜리는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와 액션으로 '물괴'를 이끌었다.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연습에 매진한 것은 물론 절벽에서 떨어지는 강도 높은 와이어 액션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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