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안시성' 김설현 "액션 연기, 안무 도움 많이 됐다"

배우 김설현이 영화 '안시성' 속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광식 감독을 비롯해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박병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극 중 김설현은 양만춘의 동생이자 여군 수노기 부대 리더 백하 역을 맡았다.

극 중 화려한 액션 연기에 대해 김설현은 "일단 백하 역을 처음에 받았을 때 액션이 많아 어려울 것 같으면서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되자마자 승마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혹은 말을 타는 장면이 자연스럽지 않으면 다른 것에까지 어려움이 있겠다 싶어 꾸준히 열심히 연습했다"고 설명하면서 "몸을 쓰는 액션의 같은 경우 안무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영화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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