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협상' 현빈·손예진 "다음 작품에선 멜로로" 러브콜

[Y현장] '협상' 현빈·손예진 "다음 작품에선 멜로로" 러브콜

2018.09.10.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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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협상' 현빈·손예진 "다음 작품에선 멜로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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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 제작 JK필름) 언론시사회가 배우 손예진 현빈, 이종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두 사람은 영화에서 협상가와 인질범으로 숨막히는 대결을 펼친다.

이날 현빈은 "로맨스나 멜로에서 만나지 않은 게 아쉽기도 하지만 아직 기회가 있다"며 "(손예진이) 워낙 눈빛이 좋은 배우라 다른 작품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 또 제 생각보다 흥이 많더라. 조금 더 밝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예진 역시 현빈에 대해 "한 번쯤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였는데, 이번에 만나게 돼 좋았다"면서 "영화를 보면서 놀랐던 지점이 많다. 이번 작품에서의 모습이 배우로서 성공적인 도전을 한 것 같아 동료 배우로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엄지를 들었다.

영화는 오는 19일 개봉 예정.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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