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크렌베리스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 사망 원인 밝혀져

밴드 크렌베리스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 사망 원인 밝혀져

2018.09.10.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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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크렌베리스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 사망 원인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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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숨진 아일랜드 록밴드 크랜베리스의 리드 싱어 돌로레스 오리어던의 사인이 밝혀졌다.

사망 당시 46세로 새 앨범 녹음을 위해 머물던 런던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전 세계 음악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크랜베리스는 이전에도 2017년에 영국과 유럽, 미국 투어를 계획했지만 돌로레스 오리어던의 건강상의 문제로 투어를 중단한 바 있어 사망 원인에 관심이 쏠렸으나 사건을 조사했던 경찰은 "수상한 점은 없다"고 밝혔다.

사건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부검과 함께 의료 테스트를 했던 경찰은 8개월이 지난 9월이 돼서야 사망 원인을 발표했다.

사건을 맡았던 샬레 래드클리프 검시관은 오리어던에게 자해나 부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오리어던의 사망 원인은 음주 사고로 인한 익사로 결론 내렸다.

한편, 크랜베리스는 돌로레스의 노래가 들어간 마지막 앨범이 올해 안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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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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