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양자물리학' 출연 확정...화류계 에이스 役

배우 서예지가 영화 '양자물리학' 출연을 확정했다.

'양자물리학'(가제)은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십분간 휴식'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두 남자'를 연출한 이성태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류계 종사자들이 법 위에 있는 권력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서예지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다 화류계에 입성해 퀸이 된 성은영 역을 맡았다. 성은영은 지성미 넘치는 강남 화류계 에이스다.

'암전'에서 영화 감독으로 공포 스릴러 장르에 출연한 서예지는 '양자물리학'을 통해 범죄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작품은 이달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서예지는 최근 종영한 tvN '무법변호사'에서 하재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종영 후 '암전' 촬영에 매진, 곧바로 차기작을 선택하는 등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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