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토크] '복귀' 김정민 "불안한 마음…촬영하면서 행복했다"

[Y토크] '복귀' 김정민 "불안한 마음…촬영하면서 행복했다"

2018.09.10.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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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토크] '복귀' 김정민 "불안한 마음…촬영하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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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했습니다."

방송인 김정민이 오랜만의 국내 방송 복귀 소감을 이 같이 말했다. 소속사 로그인픽처스 측은 지난 9일 "김정민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문제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김정민이 약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 것.

김정민은 10일 YTN Star에 "우선 사실 떨리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녹화를 시작하면서 정말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사실 복귀하면서 함께 일하는 분들, 선배님들께 부담이 될까 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워낙 (방송을) 잘하는 분들과 함께하게 돼 어렵지 않게 프로그램을 촬영할 수 있었다. 제작진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김정민은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최화정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TV조선 인기 예능 '아내의 맛'을 연출한 서혜진 PD가 두 번째로 차려내는 맛 시리즈인 점도 눈에 띈다.

김정민은 이번 방송 프로그램에 합류 전, 해외 방송프로그램으로서 국내 복귀에 예열을 시도했다. 앞서 김정민은 '용감한 기자들', '신상 터는 녀석들' 등 여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과연 김정민이 이번 프로그램의 콘셉트인 '연애 토크'에서 어떤 말솜씨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오는 1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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