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10일 의병 전역

장범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10일 의병 전역

2018.09.07.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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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10일 의병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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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가수 장범준이 의병 전역한다.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측은 7일 오후 YTN Star에 "장범준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오는 10일 의병 전역한다. 복무 중이 아닌 개인 시간인 주말에 부상을 당해 의병 제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범준은 근무 시간 외에 체육활동을 하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범준은 수도병원에 장기 입원병으로 소속이 바뀌기도 했다.

당초 장범준은 2019년 2월 전역을 앞두고 있었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제대를 5개월 앞당기게 됐다.

장범준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준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등 여러 히트곡들로 대중과 호흡했다. 2014년 결혼한 장범준은 슬하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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