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通했다...역주행 '서치', 박스오피스 1위

입소문 通했다...역주행 '서치', 박스오피스 1위

2018.09.04.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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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通했다...역주행 '서치',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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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가 개봉 6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8만 8,539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65만 9,415명이다.

영화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과 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할리우드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주연으로 나섰다.

'서치'는 개봉 6일만에 폭발적인 역주행으로 1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너의 결혼식'을 제쳤다. 신선한 형식의 스릴러로 개봉 직후 관람객 사이 입소문을 탔다. 예매율 역시 22.3%(4일 오전 8시 기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너의 결혼식'은 한 계단 하락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7만 67명을 더해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같은날 4만 1,434명을 불러모은 '상류사회'는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5만 656명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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