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상류사회' 박해일 "새로운 役...제대로 놀았다"

[Y현장] '상류사회' 박해일 "새로운 役...제대로 놀았다"

2018.08.21.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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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상류사회' 박해일 "새로운 役...제대로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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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이 영화 '상류사회'에서 맡은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변혁 감독과 배우 박해일, 수애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해일은 이 영화에서 교수이자 정치 신인인 장태준 역을 맡았다.

이날 박해일은 "이 작품을 만났을 때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호기심이 들었다. 직접 극 속으로 들어가 장태준이 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는 "장태준이 되어 상황과 감정을 소화해보고 싶었다. 덕분에 (영화 속에서) 제대로 놀아본 거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장태준에 대해 "다채로운 인물이다. 제목처럼 상류사회를 진입하고 싶은 욕망이 있지만 동시에 적정한 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라면서 "보편적이고도 객관적인 캐릭터"라고 말했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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