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영상] 김설현이 밝힌 '안시성' 속 女전사 백하의 매력

[Y영상] 김설현이 밝힌 '안시성' 속 女전사 백하의 매력

2018.08.21.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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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설현이 영화 '안시성' 속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광식 감독을 비롯해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박병은, 오대환, 정은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극 중 김설현은 양만춘의 동생이자 여군 수노기 부대 리더 백하 역을 맡았다.

'안시성'은 '강남1970' '살인자의 기억법'에 이어 김설현의 세번째 스크린 출연작. 첫 사극 도전에 대해 그는 "매순간 긴장, 도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선배들과 함께 해 든든한 마음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맡은 배역의 매력에 대해 "한 부대를 이끄는 수장이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짚었다.

연출을 맡은 김광식 감독은 "백하는 부대를 이끄는 장수다. 강인한 기개가 있는 고구려 시대에는 여성 역시 수동적으로 있지만 않을 거라 생각했다"며 "군사적으로 역할을 하는 여성도 있다는 가정 하에 역할을 설정했다"고 인물을 설명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극 중 김설현은 양만춘의 동생이자 활만 쏘면 백발박중 수노기 부대 리더 백하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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