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유튜버 변신 예고 "두려움 있지만...새 도전에 의미"

문지애, 유튜버 변신 예고 "두려움 있지만...새 도전에 의미"

2018.08.17. 오전 10: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문지애, 유튜버 변신 예고 "두려움 있지만...새 도전에 의미"
AD
문지애 전 아나운서가 유튜버로 변신을 예고했다.

문지애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책 개인방송을 시작한다"며 "요즘 말로, #유튜브크리에이터 집이 스튜디오다. 자리를 고르고 카메라 설치하고 조명도 때려본다. 물론 원고 작성도 내 몫"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벌써 상당한 시행착오가 예상된다. tv와는 분명 다른 매체인데 내 표정과 말투는 여전히 공중파 아나운서 그 자체"라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시청률 연연않고 하고싶은 걸 만든다는 그 자체가 좋아죽겠다"라고 떨리지만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

문지애, 유튜버 변신 예고 "두려움 있지만...새 도전에 의미"

그는 또 "두려움 많은 내가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의미를 둔다. 새 도전에 점점 흥이 나려한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문지애는 자택에서 아들과 함께 방송을 준비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문지애는 상명대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아동상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기에 전공을 살린 유튜버 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0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2년 5월 MBC 보도국의 전종환 기자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4월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문지애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