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Y터뷰] '셋째 임신' 주영훈 "나이 50에 늦둥이...쑥스럽지만 행복 3배"

[직격Y터뷰] '셋째 임신' 주영훈 "나이 50에 늦둥이...쑥스럽지만 행복 3배"

2018.08.16.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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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Y터뷰] '셋째 임신' 주영훈 "나이 50에 늦둥이...쑥스럽지만 행복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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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영훈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아내인 배우 이윤미 부부가 최근 셋째를 임신하면서 다둥이 부모가 된 것.

주영훈은 16일 YTN star와 전화 인터뷰에서 "둘째 딸을 낳은지 약 4년만에 셋째를 얻게 됐다"며 "아내가 현재 임신 5개월째로 내년 1월이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이 50에 생각지 않게 아이를 얻게 돼 쑥스럽기도 하다"면서도 "저와 아내가 워낙 아이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찾아온 또 하나의 생명에 아주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 5개월에 접어든 아내 이윤미는 당분간 방송 활동을 자제하고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윤미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방송 활동을 쉬게 됐음을 알리며 "쉬는동안 다둥이 맘 태교잘할께요. 건강한모습으로 다시만나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주영훈은 "첫째 아라와 둘째 라엘이도 동생이 생긴다는 말에 무척 기뻐하며 기다리고 있다"며 "특히 둘째가 아기를 좋아해서 동생 만날 날을 손꼽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6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금슬 좋은 ‘잉꼬 부부’의 면모를 드러내 온 부부는 지난 2017년 8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가 셋째를 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이윤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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