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가 손예진 VS 인질범 현빈, '협상'의 승자는?

인질을 두고 현빈과 손예진이 팽팽히 맞선다. 이 '협상'의 승자는 누가 될까.

14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의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영화는 태국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멈추기 위해 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와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스틸에서 인질범 민태구와 협상가 하채윤이 대치하고 있다. 협상가와 인질범의 실시간 대결을 제한된 공간과 시간속에 담아내 긴장을 높인다.

현빈은 '협상'을 통해 생애 처음 악역에 도전한다. 민태구 역을 맡은 그는 최악의 인질범으로 변신, 전에 본 적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손예진은 협상가 하채윤 역을 맡았다. 하채윤은 민태구로부터 협상 대상으로 지목된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소속 협상가로서 일생일대의 협상을 진행하며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멈추기 위해 분투한다.

'협상'은 9월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