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신과함께2' 꺾고 박스오피스 1위...232만↑

'공작', '신과함께2' 꺾고 박스오피스 1위...232만↑

2018.08.14. 오전 09: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공작', '신과함께2' 꺾고 박스오피스 1위...232만↑
AD
영화 '공작'이 개봉 7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작'은 지난 13일 25만 6,286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232만 804명.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지난 8일 개봉한 '공작'은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줄곧 2위에 머물렀던 바.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실관람객을 중심으로 퍼진 입소문이 흥행에 주효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신과함께-인과연'은 같은날 22만 8.475명을 불러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85만 9,622명. 오늘(14일) 중 10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0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온 '맘마미아!2'는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0만 1,363명, 누적 관객수는 96만 3,062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