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공조'보다 빠르다

'공작',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공조'보다 빠르다

2018.08.11.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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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공조'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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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개봉 4일째인 11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112만 9861명을 돌파했다. 남북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던 '공조'(누적 관객수 781만 7618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실화를 모티브로 한 '1987'(누적 관객수 723만 1830명), '국제시장'(누적 관객수 1426만 2498명), '변호인'(누적 관객수 1137만 4879명)과 동일한 속도다.

이와 함께 공개된 '공작' 주역들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윤종빈 감독은 케이크를 들고 있고,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은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들고 있다.

'공작',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공조'보다 빠르다

'공작'은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언론 매체 및 평론가들의 평가를 반영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관람객들의 실제 평가를 반영한 CGV골든에그지수까지 9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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