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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대상#20%돌파...'미우새', 예능 최고봉 등극 2년의 발자취
 #연속대상#20%돌파...'미우새', 예능 최고봉 등극 2년의 발자취
Posted : 2018-08-11 13:00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뜻깊은 100회를 맞았다.

2016년 8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현존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예능으로서 오는 12일 100회에 이어 26일 2주년을 맞이한다.

이제 2년밖에 안 됐지만 '미우새'의 존재감은 어마어마하다.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 2049 1위로서 기록 경신 행진과 더불어 2년 연속 SBS 연예대상 수상 등 '미우새'가 보여준 행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미우새'는 사실 떡잎부터 달랐다. 파일럿 방송 당시부터 7.3%(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첫 방송부터 수요일 저녁 예능의 최강자인 MBC '라디오스타'(6.7%)를 누르고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하며 SBS 예능을 살릴 새로운 주자로 주목받았다.

'미우새'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허지웅 등 4인4색 싱글 라이프를 그 어느 때보다 리얼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김건모는 소주 냉장고를 구비해 두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빈 소주병으로 만드는 주당의 면모로 박수홍은 47세 클러버의 자유분방한 라이프로 화제를 모았다. 토니안은 귀차니즘으로 무장한 동거남들과 생활을 적나라하게 공개했으며, 반대로 허지웅은 먼지 한톨 허락하지 않는 클린 라이프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미우새'는 지난해 2016 SBS 연예대상에서 MC 신동엽에게 26년만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기며 무려 6관왕에 올랐다. 김건모가 쇼&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가져갔고, '미우새'에서 반전을 기반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연 박수홍이 프로듀서상을, 육소영 작가가 방송작가상에 이름을 올렸다. '미우새'는 프로그램상까지 품으며 그해 예능계 가장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여줬다.

그런 '미우새'는 2017년 기세가 꺾이기는커녕, 더욱 충천하여 20%대를 넘는 유일한 예능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지켰다. 원년멤버 한혜진의 부재로 위기에 처한듯 했으나, 다양한 스페셜MC로 채우며 전화위복을 꾀했다.

또 ‘K-POP스타’가 종영하면서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저녁 9시대로 이동하면서 시청률을 두 배로 끌어올렸다. 타깃 시청층을 제대로 공략한 시간대 이동도 신의 한 수였지만, 무엇보다 절약하는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궁셔리 라이프'를 보여준 이상민의 활약이 재도약의 발판이 됐다.

이에 2017 SBS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쇼 토크 부문, 우수상 쇼 토크 부문, 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 베스트 씬스틸러상, 신인상 쇼 토크 부문 등을 석권하며 대세 예능의 행보를 이어갔다.

2018년에도 뉴 페이스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능력자'로 통하는 김종국은 '미우새'를 통해 어머니도 깜짝 놀란 면모를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또 승리, 임원희, 양세형-양세찬 형제 등 '미운 남의 새끼'들의 활약을 통해 시청자의 지루함을 쫓아냈다.

이에 힘입어 ‘미우새’의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10주간 연속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고공 행진으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휴가철로 잠시 주춤했던 시청률이 지난 8월 5일에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반전 낚시 대결’로 3주만에 20%대를 회복해 예능 지존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이 같은 기록들은 단 2년만에 일궈냈다는 점에서 새삼 놀라움을 안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우새'의 이후 또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계속 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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