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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 김재욱♥박세미 "악마의 편집" 폭로→하차
'이상한나라' 김재욱♥박세미 "악마의 편집" 폭로→하차
Posted : 2018-08-09 09:15
개그맨 김재욱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하차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의 아내 박세미 역시 "악마의 편집"이라고 폭로했다.

김재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포털 검색한 기사 화면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캡처 사진에는 프로그램에 새로 합류한 최현준 신소이 부부와 자신의 가정이 비교되는 기사 제목이 담겼다.

김재욱은 "우리집만 악랄한 집안을 만드는구나. 다정한 집안 섭외 감사합니다!!! 촬영을 그만두었기에 이러시는지. 좀만 유하게 만들어줘도 제가 묵묵부답 고구마 남편이 되지 않았을 텐데"라며 "본격적으로 해명해 나가야겠네요. 같은 방송을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사이가 어색해지는 방송은 처음이네요. 저희 가족이 너무 착했네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저는 아버지 말을 잘 듣는 편이 아니다", "부모님한테서 독립했다", "우리 어머니 미용실 바쁘셔서 우리집 1년에 한 번도 잘 안 온다", "장인 장모님 허락 받고 방송 시작했다", "방송 섭외전 제왕절개 확정" 등의 글을 올리며 방송에서 비춰진 모습과는 다른 현실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부터 정규까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한 김재욱 박세미 부부는 시댁의 자연분만 권유, 부모님과 아내 사이에서 보여준 김재욱의 모호한 입장, 시어머니의 잦은 방문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박세미 역시 "방송은 방송으로만 봐주세요. 주제가 고부갈등이에요"라며 "촬영 시기가 만삭에 출산에 모두의 공감대 내용으로 촬영하다보니 제일 자극적이여진 우리 가족. (저는) 제사도 잘 참석 안 하는 불량 며느리에 일년에 한 번 초대해 식사 대접도 못해드리는 불량 중에도 최고 불량 며느리"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남편 김재욱에 대해서도 "우리 남편 분리수거, 설거지, 집청소는 물론이고 행사, 방송 때문에 바쁘고 공연준비 때문에 바빠 잠도 못자면서도 시간나는 날엔 무조건 지우랑 놀아주는 완벽한 아빠"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특히 "나 챙겨주는 부분, 온가족이 날 도와주는 부분 다 빼고 편집하면 우리 시부모님은 날 안 챙겨주시는 분"이라며 "악마의 편집 그게 바로 편집의 힘"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김재욱은 끝으로 "방송 보면서 스트레스 받으신 분들 죄송합니다. 방송 고르는 눈이 아직 부족하네요"라며 방송 하차 사실을 알렸다. 이어 "더 행복하게 잘 살자"라는 해시태그로 가족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김재욱, 박세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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