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교제' 현아♥이던·'결별' 후이...트리플H, 활동 마무리 수순

프로젝트 혼성그룹 트리플H가 스케줄을 줄줄이 취소, 활동을 마무리한다.

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리플H는 이날 출연이 예정돼 있던 MBC '쇼! 음악중심'과 5일 출연하기로 했던 SBS '인기가요' 스케줄을 소화하지 않는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의 팬사인회 일정도 취소했다. '인기가요'로 미니 2집 활동을 마무리하려 했던 트리플H의 마지막 스케줄은 지난 3일 KBS2 '뮤직뱅크'가 됐다.

소속사 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 팬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열애를 인정한 현아와 이던에 대한 팬들의 반발을 우려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불거진 열애설 당시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으나 3일 이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년째 교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본인의 SNS에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고 적었다.

트리플H 또 다른 멤버인 후이 역시 최근 소속사 식구인 (여자)아이들 수진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미 결별한 사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제 대중의 관심은 오는 1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펜타곤의 공식 팬클럽 창단식이다. 이던과 후이 외에도 유토 역시 CLC 예은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다만 유토와 예은은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과연 팬클럽 창단식에서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