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인기 토크쇼 '굿데이 뉴욕' 출연…빌보드도 관심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4일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23일(현지시각) FOX5 채널 인기 모닝 토크쇼 'Good Day New York'에 생방송으로 출연했다"면서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현재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다양한 미국 연예 매체 인터뷰를 진행, 미국 투어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 IN U.S.'(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 인 미국)를 제하로, 20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해 뉴어크(Newark), 애틀랜타 등 미국 7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미국 팬들은 오전 일찍 시작한 생방송임에도 불구, 몬스타엑스를 보기 위해 방송국 앞에 모습을 드러내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 투어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투어"라며 "시카고, 뉴어크, LA 등의 미국 도시와 남미를 모두 아우르는 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즉석에서 아이엠의 랩과 주헌의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음악을 하는 것에 있어서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느냐는 질문에 몬스타엑스는 "경험, 친구, 날씨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했고, 팬클럽 '몬베베'를 언급하며 "팬들에게서도 영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솔로 활동에 대해서 "아직은 계획이 없다"면서 "우리는 지금 그룹 몬스타엑스에 집중하고 있고, 이것은 우리가 원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표한 곡 'Jealousy'(젤러시)를 선보이며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는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한 마디로 "우리가 미국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팬들이 꼭 필요한 존재이며,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 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25일 애틀랜타 COBB ENERGY PERFORMING ARTS CENTRE(코브 에너지 퍼포밍 아츠 센터), 27일 댈러스 VERIZON THEATER(버라이존 시어터)를 비롯해 미국 전역을 돌며 월드 투어 미국 공연을 이어간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