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너의 결혼식' 박보영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

[Y현장] '너의 결혼식' 박보영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

2018.07.23.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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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너의 결혼식' 박보영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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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첫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제작 필름케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석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 김영광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보영은 캐릭터 연구 과정을 설명하며 "영화 자체가 우연이의 시선을 따라가기 때문에, 승희라는 인물의 디테일한 감정선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중간 중간 나올 때, 승희가 어떤 마음이고 어떤 생각인지를 나타내려 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영화는 고등학생 시절 첫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연애 연대기'를 담은 작품. 박보영은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 초년생까지를 다루다보니, 그때 그때 시기에 따라 변화를 잘 주려고 노력했다.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보영, 김영광 두 사람은 첫사랑으로 만나는 바. 각자 첫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묻는 질문에 박보영은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이라고 견해를 드러냈다.

영화는 다음달 22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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