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2', 이틀 연속 1위...주말 극장가 잡을까

영화 '인크레더블2'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는 19일 하루동안 11만 3,896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4만 2,804명.

영화는 픽사가 14년 만에 내놓은 '인크레더블'의 속편으로,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영웅으로 거듭난 상황에서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 히어로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19일 2주 연속 정상에 있던 '앤트맨과 와스프'를 넘었던 바. 실시간 예매율(오전 8시 기준) 역시 43.7%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인크레더블2'에 1위를 내준 마블 스튜디오의 '앤트맨과 와스프'는 같은날 6만 6,599명을 불러 모았다. 지금까지 471만 722명이 관람했다.

또한 박훈정 감독의 미스터리 액션물 '마녀'는 이날 4만 7,066명의 관객을 더했다. 누적 관객은 267만 9,516명이다. 드웨인 존슨의 재난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는 일일 관객 2만 9,197명, 누적 관객 78만 7,000명을 나타냈다.

5위는 '독전'의 확장판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었다. 영화는 이날 1만 4,830명을 더해 누적 관객 3만 4,828명을 달성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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