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이리와안아줘' '훈남정음', 시청률 부진 속 아쉬운 퇴장

종영 '이리와안아줘' '훈남정음', 시청률 부진 속 아쉬운 퇴장

2018.07.20. 오전 09: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종영 '이리와안아줘' '훈남정음', 시청률 부진 속 아쉬운 퇴장
AD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훈남정음'이 시청률 부진 속 아쉬운 성적으로 종영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최종회 시청률은 5.9%를 기록했다. (이하 전국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4%(30회)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로써 드라마는 동시간대 왕좌를 지키며 막을 내렸다.

드라마 자체로는 유의미한 결과지만 수목극이 동반 부진하는 상황에서 거둔 절반의 승리에 가까웠다. 같은 날 종영한 SBS '훈남정음' 역시 2.8%의 시청률로 쓸쓸히 퇴장했다.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4.5%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상파 3사가 저조한 성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순항 중이다. 이날 방송된 15화 시청률은 8.1%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 드라마 1위,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성적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S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