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흡 어떨까?"...서예지X진선규, 공포영화 '암전' 캐스팅

"이 호흡 어떨까?"...서예지X진선규, 공포영화 '암전' 캐스팅

2018.07.19.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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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흡 어떨까?"...서예지X진선규, 공포영화 '암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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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와 진선규가 공포영화 '암전'(감독 김진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배급사 TCO더콘텐츠온은 19일 이 같이 알리며 작품은 다음달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전'은 '도살자'를 만든 김진원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귀신이 찍었다'고 전해지는 영화를 찾아 나선 감독지망생 미정(서예지)이 괴담 속 실제 영화감독인 재현(진선규)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호러물이다.

드라마 '무법변호사' '구해줘' 등에 출연한 서예지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끈질긴 욕망을 지닌 미정 역을 연기한다. 영화 '범죄도시'로 강한 인상을 남긴 진선규는 미정의 추적을 막으려는 재현 역을 맡았다.

'암전'은 TCO더콘텐츠온에서 메인투자를 결정한 두번째 영화다. TCO는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의 디지털 배급과 '킬러의 보디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사업에 진입했다.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의 메인투자사기도 하다. 더불어 지난 5월 TCO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마동석, 최귀화, 이영아를 비롯한 유망주들을 영입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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