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2', '앤트맨2' 잡았다...박스오피스 1위

'인크레더블2', '앤트맨2' 잡았다...박스오피스 1위

2018.07.19.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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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2', '앤트맨2' 잡았다...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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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크레더블2'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는 개봉일인 지난 18일 12만 2,713명의 선택을 받아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로써 영화는 14일 연속 1위를 차지하던 '앤트맨과 와스프'를 넘었다.

동시에 픽사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코코'(2018, 10만 6921명), '인사이드 아웃'(2015, 6만 8,222명)은 물론 종전 최고 기록인 '토이 스토리 3'(2010)가 11만 392명)도 제쳤다.

영화는 픽사가 14년 만에 내놓은 '인크레더블'의 속편.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 히어로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

'앤트맨과 와스프'의 순위는 한 계단 내려갔다. 같은날 7만 5,974명의 관객이 관람해 '인크레더블2'의 기록에 못 미쳤다. 누적 관객은 464만 3,838명.

또한 '마녀'는 이날 4만 9,801명의 관객을 더했다. 누적 관객은 263만 2,459명에 이른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일일 관객 3만 5,245명, 누적 관객 75만 7,782명을 나타냈다.

'인크레더블2'와 같은날 개봉한 '독전'의 확장판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일일 관객수 2만 5명을 기록하며 5위로 출발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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