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하트춤·시스루·블루" 청하가 전한 신곡 포인트(종합)

[Y현장]"하트춤·시스루·블루" 청하가 전한 신곡 포인트(종합)

2018.07.18.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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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하트춤·시스루·블루" 청하가 전한 신곡 포인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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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무대다. 가수 청하가 이번에는 시원한 시스루 의상과 사랑스러운 안무가 돋보이는 신곡 '러브 유(Love U)'로 여름 가요계 문을 두드린다.

청하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메사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러브 유(Love U)' 무대를 취재진 앞에 첫 공개했다.

이번 컴백은 꼭 6개월 만이다. 지난 1월 '롤러코스터'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청하는 "이후에 축제도 신나게 많이 다니고,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하면서 지냈다. 안무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무대에서 청하는 사랑스러운 안무와 시원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이트톤의 시스루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청하는 '하트춤', '꾹꾹이춤' 등 깜찍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안무에 대해 청하는 "이번 안무는 수정을 안 하고 하루이틀만에 진행이 됐다"며 "포인트 안무가 많다. 하트를 그리는 동작과 꾹꾹이를 하는 듯한 안무가 있어 이름을 붙여보았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에서 촬영했다. 청하는 "날씨 때문에 스태프들이 많이 고생하셨는데, 나중엔 짧은 시간이지만 날씨가 좋아져서 바닷가 신을 찍었다. 석양신이 바로 태풍이 지나간 후의 날씨"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속 청하는 화려한 비치웨어나 시스루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친다. 청하는 "팬분들이 '롤러코스터' 때는 글리터신이 도왔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시스루, 비치웨어가 의상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Y현장]"하트춤·시스루·블루" 청하가 전한 신곡 포인트(종합)

이번이 솔로 가수로서 세 번째 컴백인 청하는 지난 1년 동안 발표하는 곡마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작 '와이 돈츄 노'와 '롤러코스터'의 기록이 높았던 만큼,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감이 있진 않았을까.

청하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고, 다음 앨범도 제가 감사한만큼 준비하면 후회없을 거라 생각했다. 무대에서 재미있게 해서 후회없는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전 곡과의 차이점도 설명했다. 청하는 "'Why Don't You Know'가 여름여름한 곡이었는데, 이번엔 어떻게 색다르고 화려한 여름 느낌을 낼까 고민했다. 가사적인 의미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앨범은 파란색 계열의 색상을 활용했다. 청하는 "여름 하면 파란색이 많이 떠오르더라. 풀장이나 예쁜 바다 모두 파란색"이라며 "블루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싶었고, 앨범명인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와 라임도 맞췄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청하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감사하게도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솔로 활동은 물론 뷰티 프로그램 MC, 라디오프로그램 DJ 등을 하며 또 한 번 성장하게 됐다. 매 앨범을 준비할때마다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청하의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는 데뷔곡 'Why Don't You Know'의 프로듀싱 팀 오레오의 작품.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견고해진 청하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청하의 새 앨범 전곡 음원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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