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30일 새 싱글 발매…피처링 아이유와 9년 만에 재회

지코, 30일 새 싱글 발매…피처링 아이유와 9년 만에 재회

2018.07.18.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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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30일 새 싱글 발매…피처링 아이유와 9년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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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새 싱글 발매일을 오는 30일로 확정했다.

18일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가수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싱글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지코가 솔로로는 두 번째 미니앨범 'TELEVISION(텔레비전)'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가수 아이유가 힘을 실으며 올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물들일 것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협업은 2009년 아이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쉬멜로우'에 지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후 9년 만이다. 아티스트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정상 궤도에 오른 두 사람의 조화가 어떠한 파급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지코는 블락비 활동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해왔다. 히트곡 'Boys And Girls(보이즈 앤 걸스, feat. Babylon)'. '너는 나 나는 너', 'Artist(아티스트)' 등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했고, Mnet '쇼미더머니' 심사위원과 그룹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의 신곡 '캥거루'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는 등 음악적 역량을 끊임없이 확인시키며 대세 뮤지션으로 우뚝 섰다.

한편 지코는 오는 30일 음원 발매뿐만 아니라 8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서울)'로 팬들을 만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및 10월에는 월드투어를 개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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