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측 "미인증 오토바이 운행, 깊이 사죄하고 반성"

유영진 측 "미인증 오토바이 운행, 깊이 사죄하고 반성"

2018.07.18.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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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측 "미인증 오토바이 운행, 깊이 사죄하고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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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증 오토바이 운행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겸 작곡가 유영진이 공식사과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영진은 지난 3월 구입한 최고급 수입 오토바이를 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단 뒤 주행했으며, 두 달이 지난 지난 5월 교통사고를 내면서 이같은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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