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언급' 유소영 "내 남자친구는 고윤성…그만 괴롭혀달라"

'손흥민 언급' 유소영 "내 남자친구는 고윤성…그만 괴롭혀달라"

2018.07.17.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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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언급' 유소영 "내 남자친구는 고윤성…그만 괴롭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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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의 열애 사실을 언급한 후 심경을 토로했다.

17일 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 입니다"라며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소영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윤성이 담겨 있다. 유소영은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손흥민 언급' 유소영 "내 남자친구는 고윤성…그만 괴롭혀달라"

앞서 유소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소영은 "손흥민과 열애설이 진짜였냐"는 질문에 "(열애는)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손흥민을 잡으려고 일부러 그랬다는 말이 많더라. 욕도 많이 먹었다. 진짜 사귄 게 맞다"라고 말했다. 이후 네티즌은 유소영에게 과거사를 재차 언급했다며 질타를 받았다.

유소영은 건강상의 이유로 애프터스쿨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프로골퍼 고윤성과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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