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톰 크루즈, 내한 일정 돌입...'런닝맨'부터 관객 만남까지

[Y이슈] 톰 크루즈, 내한 일정 돌입...'런닝맨'부터 관객 만남까지

2018.07.16.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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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톰 크루즈, 내한 일정 돌입...'런닝맨'부터 관객 만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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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가 본격적인 내한 일정에 돌입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으로 대한민국을 찾은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16일부터 바쁘게 영화 홍보 일정에 참여한다.

첫 일정은 한국 취재진과의 만남이다. 이날 오전 10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취재진들을 상대로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언론시사회를 연다. 이후 롯데호텔월드에서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 내한 주역들이 모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오후 6시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는 레드카펫을 진행,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17일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건 SBS '런닝맨' 출연이 이뤄진다.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나선다. 9번째 내한인 톰 크루즈에게도 미션과 퀴즈 등 액션이 가미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이례적인 행보. 2016년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사이먼 페그, 최초 내한한 헨리 카빌까지 유재석 이광수 송지효 등 '런닝맨' 멤버들을 만난다. 방송은 오는 22일 확인 가능하다.

같은 날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주역들은 롯데월드타워에서 관객들과 만나 직격 인터뷰를 진행한다. 예매 오픈 14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입증됐다.

톰 크루즈에게 벌써 9번째 내한이다. 그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잭 리처' 시리즈 등을 비롯해 이번 '미션 임파서블:폴아웃'까지 24년 동안 총 9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5일 입국한 톰 크루즈는 공항에서부터 자신을 찾아온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친절한 톰 아저씨'다운 팬서비스를 펼쳤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국내 누적 관객수는 공식 통계 기준 약 2130만 명에 달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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