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X비와이 '쇼미777' 출연 불발 "세부 스케줄 조율 어려워"

그레이X비와이 '쇼미777' 출연 불발 "세부 스케줄 조율 어려워"

2018.07.15.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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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X비와이 '쇼미777' 출연 불발 "세부 스케줄 조율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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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레이와 비와이의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프로듀서 출연이 불발됐다.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 측은 15일 "기리보이&스윙스, 딥플로우&넉살에 이어 더콰이엇&창모, 코드쿤스트&팔로알토가 합류, 프로듀서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Mnet 측은 "꾸준하게 활동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네 팀의 프로듀서 군단이 보여줄 각양각색의 매력이 담긴 음악과 각자의 노하우를 통한 랩 스타를 발굴에 기대가 모아진다"고 전했다.

앞서 Mnet 측은 그레이와 비와이가 '쇼미더머니777' 프로듀서로 합류를 결정, 15일 첫 녹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세부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최종 출연이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레이X비와이 '쇼미777' 출연 불발 "세부 스케줄 조율 어려워"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TEAM 기리보이&스윙스'는 현재 한국 힙합씬을 주도하고 있는 힙합계 미다스의 손이자 거침없는 평가와 재치 있는 인터뷰로 예능을 담당하는 프로듀서 팀이다.

또한 오리지널 정통 힙합 음악 프로듀서 'TEAM 딥플로우&넉살'은 언더 힙합씬에서 높은 호감도로 친근함을 담당하는 프로듀서 팀이 될 것을 예고했다.

'TEAM 더콰이엇&창모'는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 더콰이엇과, 랩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까지 인정받은 '래퍼들의 랩 스타' 창모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EAM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특유의 독특한 비트와 트렌디한 감성으로 타블로, 도끼, 로꼬 등과 작업을 이어오며 역량을 입증한 대세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독보적인 스타일로 인정받는 레이블의 수장 팔로알토가 만나 힙합씬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춘 음악 프로듀서 팀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전에 없던 새로운 조합의 프로듀서들이 앞으로 보여줄 프로듀싱에 기대가 크다"며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그레이, 비와이 SN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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