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세 번째 살해 위협 받아…LA 경찰 "조사 중"

방탄소년단 지민, 세 번째 살해 위협 받아…LA 경찰 "조사 중"

2018.07.15.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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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세 번째 살해 위협 받아…LA 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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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세 번째 살해 위협을 받은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각) 미국 NBC 뉴스는 "LA 경찰국은 방탄소년단 한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은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들여다보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 해외 네티즌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9월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지민에게 위협을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충격을 줬다.

지민을 향한 살해 위협글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지난 5월에도 한 네티즌이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북미와 유럽 등 10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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