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홍진영 "박수홍보다는 김종국…편한 오빠일 뿐"

'해투3' 홍진영 "박수홍보다는 김종국…편한 오빠일 뿐"

2018.07.13.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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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홍진영 "박수홍보다는 김종국…편한 오빠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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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썸녀' 가수 홍진영이 박수홍이 아닌 김종국을 선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해투동:판매왕 특집'으로 꾸며져 허경환, 홍진영, 한혜연, 이국주, 강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요즘 썸이 굉장히 화제다. 박수홍이냐, 김종국이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망설이다 "김종국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금도 많은 해외 팬들이 '널 죽여버리겠다'고 쪽지를 보낸다. 웬만하면 방송에서 언급을 안 하고 싶지만 종국 오빠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착하고 편한 오빠"라며 핑크빛 썸에 선을 그었다.

그러자 MC들은 "해외 팬들한테 그런 말을 들으면 편하게 박수홍을 선택할 수도 있지 않느냐", "마음을 속일 순 없는 거다" 등 너스레를 떨었고 홍진영은 당황했다. 또 허경환이 "김종국과 문자도 하느냐"고 묻자 "안 한다. 조용히 좀 하라"고 면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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