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만은 안돼"...'같이 살래요', 33.1%로 주말극 1위

"이상우만은 안돼"...'같이 살래요', 33.1%로 주말극 1위

2018.07.09.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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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만은 안돼"...'같이 살래요', 33.1%로 주말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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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가 시청률 30%대를 지키며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시청률은 33.1%로 집계됐다. (이하 전국 기준)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26.9%보다 6.2% 포인트 상승한 수치. '같이 살래요'는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MBC '부잣집 아들'은 3.2% 10.0% 8.5%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태(이상우 분)와 유하(한지혜 분)의 사랑이 또다른 시련을 맞이했다. 진희(김미경 분)의 반대에 직면했던 은태는 누나 진희를 설득했고 그녀는 유하와 은수에게 조금씩 마음을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은수의 아빠인 채성운(황동주 분)이 귀국해 은수를 만나면서 위기가 닥쳤다. 성운은 미국으로 떠난 후에 딸 은수가 계속 생각났다며 자신이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며 후회했다.

특히 성운은 "당신이 누구를 사귀든 아무 상관없어. 하지만 정은태만은 안돼. 네가 세상 누굴 만나든 상관없어. 그 남자만 아니면"이라고 말하며 유하를 놀라게 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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