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해외 걸그룹 최초 日 교세라 돔 입성

블랙핑크, 해외 걸그룹 최초 日 교세라 돔 입성

2018.07.06.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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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해외 걸그룹 최초 日 교세라 돔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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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해외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일본 교세라 돔 무대에 오른다.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12월 24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BLACKPINK ARENA TOUR 2018'의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블랙핑크는 7월 24~25일 오사카죠 홀, 8월 16~17일 후쿠오카 국제센터, 8월 24~26일 미쿠하이 멧세 이벤트홀에서 3개 도시 7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연말까지 아레나 투어를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일본 인기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7월 부도칸에서 대규모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만 4천 전석 매진 기록은 물론, 티켓 응모자만 20만여 명에 달했다.

지난달 15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SQUARE UP'은 일본에서도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뚜두뚜두'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앨범을 일본에서 8월 22일 발매한다.

블랙핑크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대단하다. 블랙핑크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6곳에서 22일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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