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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한 선율"…'허스토리' OST 메인테마 '나비' 풀영상 공개
"먹먹한 선율"…'허스토리' OST 메인테마 '나비' 풀영상 공개
Posted : 2018-07-05 15:11
영화 '허스토리' OST 메인테마 '나비'의 풀영상이 공개됐다.

'허스토리'의 영화 전반과 엔딩에서 먹먹함을 배가시키는 바이올린 선율의 '나비'라는 곡인 김준성 음악감독이 작곡했다. 김준성 음악감독은 '광해, 왕이 된 남자', '말아톤'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4차례에 걸쳐 청룡상, 대종상 음악상을 받은 '영화 음악의 전설'.

바이올린 선율이 돋보이는 '나비'는 김준성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가 솔로 연주를 맡았다. 베스트셀러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의 저자이기도 한 노엘라는 이 곡을 처음 의뢰받았을 당시 '나비'라는 가제를 붙인 소설을 쓰고 있었다고.

김준성 감독은 이 곡에 대해 "할머니들이 나비처럼 이리저리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었다. 나비가 쉴 수 있는 꽃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노엘라는 "이 곡을 받았을 때 우연이 아닌 필연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아프지만 위로의 마음을 담아 연주했다. 뜻 깊은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영화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는다.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등 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과 실화가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노엘라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 CJ문화재단 '아지트'에서 '마이 디너 위드 노엘라'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소설 '빨주노초파람보'의 출간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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