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에이핑크 집중 조명…"관능적인 매력 과시"

美 빌보드, 에이핑크 집중 조명…"관능적인 매력 과시"

2018.07.05.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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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에이핑크 집중 조명…"관능적인 매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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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가 에이핑크의 신곡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2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핑크, '1도 없어(I'm So Sick)'로 대담한 귀환(Apink Makes Bold Return With 'I'm So Sick: Watch the Music Video)"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에이핑크의 이번 타이틀곡 '1도 없어'에 대해 "최고의 신스와 목소리를 비튼 보컬 기법이 돋보이는 '1도 없어'는 여섯 보컬리스트가 원망의 작별을 고하면서, 매끄러운 하우스 비트로 그루브가 더해진 곡"이라며 "이번 신곡은 한국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강한 멜로디와 극적인 전이, '우 나나나나'라는 오토튠된 강렬한 후렴구를 가미해 기존 에이핑크의 감성적인 느낌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라고 상세히 분석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와 관련 "'1도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여섯 멤버는 여성적이고 밝은 느낌을 탈피해 이전의 부드럽고 소녀 같은 스타일과는 다른 그들만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하는 한층 성숙한 룩을 선보이며 관능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1도 없어'는 특정한 스토리라인을 따르지 않고 여성들 각자의 이별한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줬으며 전반적인 연출로 뮤직비디오 사이에 드라마틱한 이별 장면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에서 2016년 발매한 정규 3집 'Pink Revolution'으로 12위, 2017년 발매한 미니 6집 'Pink UP'으로 14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2일 미니 7집 'ONE & SIX'를 발매하고, 신곡 '1도 없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8월에는 홍콩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서 '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2018 Apink Asia T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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