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예비신부, 한복 웨딩화보 악플에 눈물...전통혼례 취소"

김동현 "예비신부, 한복 웨딩화보 악플에 눈물...전통혼례 취소"

2018.07.01.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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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예비신부, 한복 웨딩화보 악플에 눈물...전통혼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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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결혼식을 전통혼례 대신 다른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김동현은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에서 최근 촬영한 예비신부와의 웨딩화보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 중인 박나래가 한복 웨딩화보를 칭찬하자, 김동현은 “그게 또 일이 좀 있었다”라며 “(쪽진 머리를 하느라) 머리를 세게 당겨서 올렸는데 ‘무속인 같다’, ‘연상 같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예비신부는 일반인이라서 댓글을 보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음이 좀 안 좋아서 원래 하기로 했던 전통혼례를 하지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동현 "예비신부, 한복 웨딩화보 악플에 눈물...전통혼례 취소"


김동현은 최근 웨딩화보를 통해 예비 신부를 공개한 바 있다. 6살 연하의 신부와 9월28일 전통혼례를 치르기로 한 데 이어, 아름다운 한복 화보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악플로 인해 전통혼례를 취소하기로 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또 "일반예식으로 바꾸면서 당초 금요일 예식에서 토요일(29일)로 바꿨다”고 전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박술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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