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러쉬...'마녀' '허스토리' 2,3위 출발

신작 러쉬...'마녀' '허스토리' 2,3위 출발

2018.06.28.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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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러쉬...'마녀' '허스토리' 2,3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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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와 '허스토리'가 개봉 첫날 각각 박스오피스 2, 3위로 출발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봉한 '마녀'(감독 박훈정)는 이날 전국 12만 1,820명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물. 배우 김다미, 최우식, 조민수, 박휘순 등이 출연한다.

같은날 개봉한 '허스토리'는 4만 3,994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 6,400명.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23회에 걸쳐 일본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힘겨운 법정투쟁을 벌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10명의 원고단과 이들의 승소를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도 호소력 있게 담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정상은 '탐정:비긴즈'의 몫이었다. 신작 개봉에도 흔들림 없이 1위를 지켰다. 이날 12만 4,196명을 동원, 누적 관객은 234만 1,708명에 이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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