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결방 여파에도 월화극 1위...8.1%

'검법남녀' 결방 여파에도 월화극 1위...8.1%

2018.06.26.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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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결방 여파에도 월화극 1위...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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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방송을 재개한 드라마 '검법남녀'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 시청률은 8.1%로 집계됐다.(이하 전국기준)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의 7.7%와 비슷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의 기록. 월드컵 중계로 인해 지난주 결방했던 '검법남녀'는 이날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SBS '기름진 멜로'는 7.1%를 기록했다. 직전 회가 기록한 6.4%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KBS2 '너도 인간이니'는 5.3%로 지상파 3사 월화극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나홀로 정상 방송을 택했던 '너도 인간이니'는 타 방송사 드라마들이 방송을 재개하자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검법남녀'에서 검사 강현(박은석 분)은 법의관 백범(정재영 분)을 서계장의 살인용의자로 지목하며 증거인멸의 이유로 긴급 체포했다. 수갑을 찬 백범을 본 국과수 식구들은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듯 검사 은솔(정유미 분)에게 진실을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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