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부친상 지석진 배려...25일 녹화 일정 연기"

'런닝맨' 측 "부친상 지석진 배려...25일 녹화 일정 연기"

2018.06.21.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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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부친상 지석진 배려...25일 녹화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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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이 다음주 예정된 녹화 날짜를 연기했다. 부친상을 당한 지석진을 배려한 결정이다.

21일 '런닝맨'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로 예정된 '런닝맨' 녹화가 미뤄졌다. 이날 부친상을 당한 지석진을 배려, 전체 녹화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YTN star에 "멤버들과 제작진이 논의한 결과 녹화를 미루는 것으로 합의 했다"며 "이후 녹화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비보를 접한 지석진을 대신해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동료 DJ들이 빈 자리를 채웠다. 1~2부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김신영이, 3~4부는 '오후의 발견' 김현철이 대신했다.

지석진은 깊은 슬픔 속에 스케줄을 정리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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