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여중생A' 정다빈 "학내 따돌림, 현실적인 문제다"

[Y현장] '여중생A' 정다빈 "학내 따돌림, 현실적인 문제다"

2018.06.04.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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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여중생A' 정다빈 "학내 따돌림, 현실적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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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다빈이 '여중생A'가 그린 상황에 공감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 제작 영화사울림·네이버웹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경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환희, 김준면, 정다빈, 이종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중학교를 무대로 하는 영화는 반 친구들 사이 따돌림이라는 소재가 극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사건으로 등장한다. 이에 정다빈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따돌림은 현실 속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영화에서 나온 상황과 비슷하다. 친구들과 잘 지내다가 마지막에 따돌림을 당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은 현실 속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영화는 자존감 낮은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가 랜선 친구 재희(김준면 분)를 만나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정다빈 분)과 태양(유재상 분)에게 받은 상처를 극복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연재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20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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