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성주, 역대급 실수…'굿걸' 한영 실명 언급

'복면가왕' 김성주, 역대급 실수…'굿걸' 한영 실명 언급

2018.06.04.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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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역대급 실수…'굿걸' 한영 실명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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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MC 김성주가 역대급 실명 스포일러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8번째 왕좌에 도전하는 가왕 동방불패와 그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굿걸과 검투사의 대결이 펼쳐졌다. '굿걸'은 김혜림의 '이젠 떠나가 볼까'를 열창했고, 검투사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를 공개하기 전, 김성주는 복면 가수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때 김성주는 "이정도면 한영 씨가 표를 더 받을 수 있겠다"며 실수로 실명을 말해버렸다.

이후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검투사에게 28대 71로 패한 굿걸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굿걸은 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이었다.

실수로 실명을 언급했던 김성주는 복면을 벗은 한영에게 "미안하다"고 직접 사과했고, 한영은 웃으며 "네...깜짝 놀랐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영은 복면가왕에 출연하기까지 3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안 그래도 여쭤봤다. 다리 길이를 감출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하더라"고 전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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