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송다은, 악플 세례에 결국 SNS 폐쇄

'하트시그널2' 송다은, 악플 세례에 결국 SNS 폐쇄

2018.05.26.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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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송다은, 악플 세례에 결국 SNS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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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에 출연 중인 탤런트 송다은이 과도한 악플 세례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개인 SNS를 닫았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송다은은 김현우가 오영주를 위해 만든 샐러드와 블루베리 주스를 먹었다. 정재호가 자신을 위해 만든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불만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송다은이 김현우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사실이 알려지자 비난의 수위는 높아졌다. 목격담이 퍼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김현우와 오영주의 러브라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비판했다.

송다은의 SNS에 수위 높은 악플을 다는 이들도 생겼다. 이에 송다은은 "원래는 지난 주에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 변경했고, 부모님도 궁금해하셔서 어버이날을 맞아 가게됐다"고 해명했지만 악플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송다은은 "더 악플을 다시면 고소를 진행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으나, 끝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채널A '하트시그널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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