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볼빨간사춘기 "노래 역주행 이후 회사 차 업그레이드"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볼빨간사춘기는 오늘(25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 오랜만에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날 안지영은 "우지윤이 현아 '베베', 선미 '가시나' 춤을 잘 춘다"고 폭로했다. 우지윤은 지석진의 강요에 못이겨 숨겨진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이에 지석진은 "너무 잘 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노래 역주행으로 회사 차가 바뀌었냐는 질문에 우지윤은 "차는 그대론데 좀 좋은 버전으로 바뀌었다"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상형도 공개했다. 지석진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박보검과 정해인 중 누굴 고르겠냐"고 묻자 우지윤은 박보검을 택했고, 안지영은 정해인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4일 공개된 볼빨간사춘기의 신보는 더블 타이틀곡 '여행'과 '바람사람'을 비롯해 수록곡 '야경', '안녕, 곰인형', 'Clip', 'Lonely'와 함께 오프라인 CD 트랙에 포함된 '여행(Inst.)'까지 총 7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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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발매했던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원(Red Diary Page.1)'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TOP 100 차트에 수록곡 줄세우기에 성공, 음원 퀸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쇼파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