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6월 15일 컴백"…양현석이 밝힌 YG 추후 계획

"블랙핑크 6월 15일 컴백"…양현석이 밝힌 YG 추후 계획

2018.05.25. 오전 10: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블랙핑크 6월 15일 컴백"…양현석이 밝힌 YG 추후 계획
AD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현석은 25일 'FROM YG(http://www.yg-life.com/)'를 통해 그룹 빅뱅 공백에 관한 YG의 플랜, 아이콘-위너의 향후 활동, 블랙핑크 컴백, 케이티김 거취 등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이슈와 궁금증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

양현석은 "얼마 전 극심한 목 디스크 증상으로 한 달간 병원에 입원했다가 겨우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일선으로 일부 복귀했습니다. 무리를 했는지 태어나서 이렇게 아파 보긴 처음이네요"면서 "가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여러분들과 짧은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팬 여러분들의 궁금증들과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먼저 양현석은 빅뱅 멤버 군 입대 관련해 "아직 입대하지 않은 승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의 멤버들이 내년 말이면 제대하는지라 빅뱅의 공백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 같습니다"면서 "(빅뱅에게) 바람이 있다면 많은 후배 그룹들에게 팬들과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블랙핑크 컴백에 대해서는 "블랙핑크의 공백이 너무 길었습니다. 6월 15일 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할 예정입니다"면서 "오래 준비한 만큼 만족할만한 결과물들을 완성할 수 있었고, 블랙핑크의 미니 앨범이 발표되는 6월을 시점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신곡 발표와 프로모션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새로운 소식을 공개했다.

최근 케이티김이 YG를 떠났다. 이에 양현석은 "케이티김 영입 이후 몇 차례 상담을 해본 결과 케이티김이 추구하고 싶은 음악은 본토에 가까운 짙은 음악이었습니다"며 "현재 케이티김과 많은 곡들을 완성했고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끝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티김의 데뷔 앨범은 YG가 아닌 다른 신생 소속사에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YG는 케이티김의 음원 유통은 맡아 연결성을 유지하며 케이티김의 성공적인 데뷔를 응원하고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나머지 소식을 들고 내일 오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추후 새 소식 공개를 예고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