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볼빨간사춘기 안지영 "4년간 금발, 머리 색깔 바꿨다"

[Y현장]볼빨간사춘기 안지영 "4년간 금발, 머리 색깔 바꿨다"

2018.05.24.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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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볼빨간사춘기 안지영 "4년간 금발, 머리 색깔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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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보컬 안지영이 비주얼 변화를 준 이유를 밝혔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투(Red Diary Page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쇼케이스에 등장한 안지영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금발 대신, 갈색 단발머리로 등장했다. 머리 끝부분에는 핑크빛 색감을 넣어 여전히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지영은 "저희가 지난 앨범에서 소녀다운 느낌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보금 더 진한 감성이 드러날 것"이라며 음악적 색깔이 더욱 성숙해졌음을 설명했다.

비주얼 적인 변화도 줬다고. 안지영은 "제가 4년 정도 금발을 했더라. 그래서 머리 색깔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필라테스를 배우고 있다는 우지윤 역시 보다 날렵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새 앨범의 전곡 음원을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바람사람'과 '여행'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공연도 예정돼있다.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여행'을 열고 음악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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