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볼빨간사춘기 "2주년 전광판 이벤트 감사…기분 좋았다"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투(Red Diary Page.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6년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올해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이에 지난달 22일 볼빨간사춘기 팬클럽은 서울 합정역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데뷔 2주년을 축하했다.

이에 대해 먼저 우지윤은 "합정역 전광판에 저희 사진이 걸렸다. 팬분들이 좋은 곡 들려달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안지영은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것 보니까 '2년간 잘 달려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새 앨범의 전곡 음원을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바람사람'과 '여행'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여행'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쇼파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