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윤종신 "일반 출연진 향한 욕 자제해 달라" 당부

'하트시그널2' 윤종신 "일반 출연진 향한 욕 자제해 달라" 당부

2018.05.24.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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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윤종신 "일반 출연진 향한 욕 자제해 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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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MC 윤종신이 일반인 출연진들을 향한 비방을 자제해달라며 당부했다.

지난 18일 윤종신은 9회 VCR을 보기 직전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며 운을 뗐다.

윤종신은 "여러분이 드라마에서 원하는 주인공들이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지 않으냐"며 "안타까워도 개인적인 그분들에 대한 욕 들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보통 일반 생활을 하시다가 갑자기 저희 하트시그널 때문에 유명해지셨지 않냐"며 "지금 가질 수 있는 상처가 있다. 조금만 제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하트시그널 2' 출연자들의 감정선이 심화되고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시청자들의 추측과 개인 SNS를 향한 일부 비방 댓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윤종신의 당부에 시청자들은 "욕은 삼가는 게 맞다", "본방사수하며 TV로만 잘 지켜보겠다", "제작진이 편집만 제대로 하면 욕할 일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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